피지낭종
피지낭종(표피낭종)은 표피 속에 작은 주머니가 생기고,
그 안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몽우리가 만들어지고 단단해지는 종양의 일종입니다.
주로 피지선 위치에 잘 생기는데, 피지의 배출구가 막히면서 주머니를 형성하고 여기에 피지가 쌓이고 조금씩 커지면서 덩어리가 생기게 됩니다. 주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 된 목이나 얼굴, 겨드랑이 등에 발생합니다.
크기가 좁쌀 알갱이처럼 생기거나, 밤톨 크기만큼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점점 크기가 커지고 하얀 분비물, 고름, 염증, 불쾌한 냄새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기름을 분비하는 피지선이 있는데 이 통로가 막히는 경우,
피지가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 주머니 형태의 피지낭종을 만들게 됩니다.
여드름같은 혹이 발생
(주로 목, 귀 근처)
좁쌀 알갱이(1cm)에서
밤톨 크기(5cm)까지 자람
대체로 무증상이나,
낭종을 짰을 때
악취와 고름 배출
2차 감염 시
피부 변색을 동반한
붓기와 통증 발생
크기가 너무 커져 일상에서 불편과 통증을 유발하거나, 미용적인 문제로 제거 필요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낭종과 피지선이 제거가 되지 않아, 재발과 2차 감염에 노출
완치를 위해서는 외과적인 절제수술이 효과적
수술은 국소마취 후 20~30분 정도로 간편한 편 (절개와 봉합)
실밥은 5~7일 정도에 제거
특징 | 지방종 | 피지낭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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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위치 | 신체의 모든 피하지방 부위 | 얼굴, 목, 등, 생식기 부위 |
발생원인 | 정확한 원인 불명, 유전적 요인 가능성 | 피지선 막힘, 모낭 손상 등 |
구성 | 지방세포 | 피지 주머니 |
질감 | 부드럽고 움직임 | 딱딱하고 고정됨 |
성장속도 | 천천히 자람 | 천천히 자라지만, 감염 시 빠르게 커질 수 있음 |
통증 | 대부분 통증 없음 | 감염되거나 터지면 통증 유발 |
치료필요성 | 필요 없음, 미용적 이유로 제거 가능 | 감염되거나 재발 시 제거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