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종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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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항외과에서는 대장 내시경 검사 도중
용종을 제거하는 ‘원스톱 용종 제거술’을 시행합니다.

Polyp　──

용종이란

용종이란 대장 점막의 표면에 혹처럼 생겨난 병변으로,
대장 점막의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대장 내강으로 돌출된 것을 말합니다.

대장 내 용종은 크게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은 비종양성 용종으로 구분이 됩니다.

대장의 용종 모든 종류가 대장암으로 발전되는 건 아니지만,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발견되면 양성이든 악성이든 일단 모두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용종의 양상에 따라 양성종양인지 암 또는 암의 전구 단계인지 등을 판단해 볼 수 있지만,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전까지는 확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장내시경이란
  • 비종양성 용종
    암으로 발전 가능성 낮음

    거의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큰 용종인 경우 경우 간혹 혈변을 볼 수 있으며,
    콧물같이 끈적끈적한 점액변을 보기도 합니다.
    심한 경우 헛배가 부르고 복통이 생기기도 합니다.

  • 종양성 용종
    암으로 발전할 수 있음

    종양성 용종에는 선종, 신경내분비종양(유암종), 악성용종이 있는데,
    가장 흔한 용종인 선종은 5~10년이 지나면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한 경우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악성 용종은 조직 검사에서 암세포가 발견된 것으로 대장암에 해당됩니다.

Surgery　──

용종제거술

용종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EMR과 ESD라는 시술방법이 있습니다.

원스톱 용종 제거술
(EMR)

내시경 검사 도중 융기된 용종을 올가미로 걸어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검사 도중 즉시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용종제거술을 위해 대장 내시경을 재차 받으셔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3cm이상의 비교적 큰 용종도 즉시 제거하고 있으며, 제거한 용종은 조직검사를 통해 조기 대장암 여부를 판별합니다.
내시경 점막하층 절제술
(ESD)

EMR에서 한 단계 발달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SD시술은 용종이 많이 튀어나오지 않은 경우 EMR방식으로 제거가 어려우므로 내시경 끝에 달린 칼로 원하는 부위를 넓게 절제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2cm이상의 선종 또는 1기에 해당하는 조기 대장암, 즉 대장암이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 내에 국한된 상태에 가능합니다. 대장 점막하 박리술은 다른 대장용종 절제술보다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경험 많은 대장 내시경 세부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